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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지원금정보

고용유지지원금, 지원대상과 신청법 완벽 가이드

by 트렌딕 2025. 6. 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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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, 경기 침체와 경영 불안정이 장기화되면서 많은 기업과 근로자들이 고용유지지원금 제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

고용유지지원금은 일시적 경영 위기 상황에서 해고 대신 휴업, 휴직, 직업훈련 등으로 고용을 유지할 때 정부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입니다.

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용유지지원금의 지원대상, 지급조건, 신청 절차, 실제 지원금 규모까지 카테고리별로 상세하게 안내합니다.


고용유지지원금이란?

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상 어려움이 발생한 사업주가 근로자를 해고하지 않고 휴업, 휴직, 직업훈련 등 고용유지조치를 실시할 때 정부가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. 이 제도는 사업주의 부담을 줄이고, 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보장하는 역할을 합니다. 2025년에는 예산이 대폭 확대되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
고용유지지원금 지원대상

1. 사업주(기업) 요건

  • 고용보험에 가입된 사업장이어야 하며, 경영상 위기(매출 감소, 재난 피해 등)로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경우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.
  • 매출 감소 등 위기 입증이 필요합니다. 예를 들어, 기준달의 매출액이 직전 6개월 월평균 대비 15% 이상 감소하거나, 2분기 연속 매출 감소 등 구체적인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.
  • 우선지원대상기업(중소기업 등)과 대규모기업 모두 신청 가능하지만, 지원 비율에 차이가 있습니다.

2. 근로자 요건

  •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취득 후 90일이 지난 근로자가 대상입니다.
  • 일용근로자, 해고 예정자, 사업주 가족(배우자·직계존비속)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

3. 고용유지조치 방식

  • 휴업: 근로시간이 20% 이상 단축된 경우
  • 휴직: 일정 기간 근로 제공이 중단되는 경우
  • 직업훈련: 고용유지 기간 중 근로자에게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 제공

고용유지지원금 지급 조건 및 규모

  • 지원금 한도: 근로자 1인당 1일 최대 66,000원
  • 지원 기간: 연간 최대 180일(사업주 기준)
  • 지원 비율
    • 우선지원대상기업: 휴업·휴직 수당의 3분의 2
    • 대규모기업: 휴업·휴직 수당의 2분의 1(단, 근로시간 단축률 50% 이상이면 3분의 2 지원)
  • 직업훈련 실시 시: 근로자 1명당 매월 10만 원 이내 실비 추가 지원 가능

고용유지지원금 신청 방법

1. 고용유지조치계획 수립 및 신고

  • 근로자 대표 선임 및 노사 협의를 거쳐 고용유지조치계획을 수립합니다.
  • 관할 고용센터에 고용유지조치계획을 신고해야 하며, 매출 감소 증빙자료, 근로계약서, 취업규칙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합니다.

2. 고용유지조치 시행

  • 계획에 따라 휴업, 휴직, 직업훈련을 실제로 실시하고, 근로자에게 수당을 지급합니다.
  • 휴업 시 근로시간 단축률 20% 이상이어야 하며, 임금 지급 내역을 꼼꼼히 관리해야 합니다.

3. 고용유지지원금 신청

  • 고용보험 홈페이지(www.ei.go.kr) 로그인
  • ‘고용안정 장려금 → 고용유지지원금’ 메뉴 선택
  • 고용유지조치 대상자 명단, 임금 지급 내역, 출퇴근 기록 등 증빙자료 첨부
  • 신청서 제출(고용유지조치 실시 후 1개월 이내 완료 필수)

4. 지급

  •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됩니다.
  • 월별로 신청하며, 지급까지는 통상 1~2개월 소요됩니다.

고용유지지원금 활용 팁 및 유의사항

  • 노사 협의 및 근로자 동의서 확보가 필수입니다.
  • 신청 기한(조치 후 1개월 이내)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, 기한을 넘기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.
  • 급여명세서, 출근부, 4대 보험 납부 내역 등 다양한 서류가 필요하므로 사전에 준비해야 합니다.
  • 고용센터 상담을 통해 상세 안내와 서류 작성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.
  • 중복 지원 불가: 동일 기간 내 타 정부 지원금과 중복 수령이 불가하니,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.

2025년 고용유지지원금의 변화와 전망

2025년에는 고용유지지원금 예산이 814억 원으로 대폭 증액되어 더 많은 기업과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. 특히 중소기업, 소상공인 등 인건비 부담이 큰 사업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. 위기 상황에서 해고 대신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를 적극 활용한다면, 기업은 인력 유출을 막고 근로자는 실직 없이 고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

고용유지지원금은 단순한 위기 극복 수단이 아니라, 기업의 지속 성장과 근로자의 안정적 생활을 위한 핵심 정책입니다. 경영 위기 시 반드시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를 검토해보세요. 고용노동부, 고용보험 홈페이지 또는 관할 고용센터에서 추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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